서론저는 AI데이터센터를 짓는데 최대 병목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수십만장의 GPU를 가동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 구축 문제입니다. 저는 미국 전력망 70%이상이 25~50년 전에 설치 된 노후 전력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현재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망 교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던 중 계통연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계통연계란 신규 발전소나 에너지 저장장치(ESS), 대규모 전력 소비시설을 미국의 국가 전력망에 연결하는 승인 절차를 말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2025년 한 해에만 564GW의 신규 계통연계 신청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전체 발..
서론저는 퇴사 전 건축 외장 관리자로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부동산 공급과잉과 공실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건설에 비전을 느끼지 못해 회사를 나왔었습니다. 관리자로 재직할때 주로 냉각 압연 강판 자재를 발주를 했었습니다. 여러 협력사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서로 저가에 맞춰주겠다고 영업을 해오기도 했었습니다. 서로 가격을 낮춰부르는데도 다른회사에서 계속해서 더 싼 가격에 맞춰주겠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최근 중국산 철강 저가 공세로 인해 우리나라는 중국산 후판에 27.91%~34.10%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했고 열연 강판에도 최대 33%대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슬래브와 빌렛같은 열연강판과 철근, 후판의 원소재는 반제품이라 반덤핑 관세 대상이 아니어서 ..
서론솔직히 저는 이번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보고 난 후 DX부문 영업손실 그리고 DS부문의 재료소멸로 주가가 당분간 제자리 걸음을 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최근 중국 CXMT의 D램(3세대)이 양산 준비에 들어갔고 기술적 격차를 점점 좁혀오고 있어 국내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가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되어 시장에 까지 충격을 주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예전 현대차의 아틀라스와 같이 혁신적인 재료가 없으면 최근 불안한 반도체 시장에서 예전 같은 호황이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저 또한 반도체 관련 주식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런데 2026년 8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콘벤션센터에서 열린 FMS 2026에서 삼성전자가 이 정도로 빠르게 판을 뒤집을 줄 몰랐습니다. SK..
서론저는 퇴사 후 주식 투자 공부를 하면서 처음으로 샀던 주식이 현대차 였습니다. 그때 당시 국내 대기업 위주로 투자 정보를 찾아보던 중 눈에 들어오는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였습니다. 로봇이 단순히 음식점에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음식 서빙을 하고 집안에서 로봇청소기가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고 음식점에서 치킨을 튀기는 단순 노동을 대처하는 수준으로 알았던 저로써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아틀라스가 360도 관절 회전과 파쿠르 동작, 360도 뒤 공중 돌기를 선보이는 영상을 보고 저는 솔직히 "이건 혁신이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현대차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력이 이정도까지 발전했다면 향후 인간이 하는일들을 로봇이 대처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현대차 주..
서론저는 매일 컴퓨터를 업무용으로 회사 내 컴퓨터만 사용하고 게임이나 특별하게 문서편집 등 을 할 일이 없어 컴퓨터, TV, 노트북 없이 지내왔습니다.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유튜브나 영상편집·제작을 위해 컴퓨터를 하나 구매해야 될 필요성을 느껴 용산전자상가에 컴퓨터부품들을 사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3년전만해도 150~200만 원이면 중급 정도 사양의 컴퓨터를 살수있었는데 최근에는 250~300만 원 정도 줘야 최신 게임이나 영상편집·제작에 사용할 컴퓨터를 맞출수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놀랐습니다. 주식투자 관련 기사를 접하던중 최근 이슈가 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가격인상이 그냥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수십 년간 공급사들을 쥐락펴락하던 애플이..
서론저는 팔란티어(PLTR)가 2026년 2분기 매출 19억 3,5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이라는 역대 분기 매출 최고기록 수치를 발표한 순간, 솔직히 저도 눈을 두 번 비볐습니다. 시장 매출 예상치인 18억달러를 가뿐히 뛰어 넘는 숫자 입니다. 2분기 순이익 역시 10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900만달러의 3.2배에 달합니다. 이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총 매출 10억 4백만달러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엔비디아의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 85%를 넘어선 수치인데, 특히 저는 일반 기업들을 상대로 한 상업 부문 매출이 약 149% 늘었다는 소식을 보고 한번더 놀랐습니다. 팔란티어는 다른 AI관련 빅테크 기업들과는 달리 하드웨어나 칩 하나 팔지 않고 이 숫자를 만들어 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