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저는 최근 반도체주가가 왜이렇게 추락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국 반도체의 추격과 공급과잉 우려, AI거품론, 국내 주식시장의 ETF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한 변동성, 기업들 간의 순환거래 등 많은 이유와 우려들이 있었지만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AI 인프라에 수조 원을 쏟아붓는 빅테크가 결국 자멸할 거라는 시각, 솔직히 저도 반은 동의하고 있었습니다. AI하드웨어와 인프라는 초기 투자 규모가 막대한 반면, 수익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기 때문에 업계 전반의 FCF가 압박을 받고 있고 직접적인 부채를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기 위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장기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중심으로 한 재무제표 외 금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
서론솔직히 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스 외에 중국에도 이름있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가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2026년 1분기 기준 세계 D램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2%로 이 3사가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었고 최근 상장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8%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가 2015년 이후로 다른 빅테크 기업들보다 늦게 시작하여 2019년에 D램 양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래서 CXMT 상장 소식을 처음 봤을 때 "설마 이 정도겠어"라고 흘려넘겼습니다. 그런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71%라는 숫자를 확인하는 순간, 제가 이걸 너무 가볍게 봤다는 걸..
서론저는 2026년 7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 깐부치맥 회동때 모였던 엔비디아 젠슨황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다시 한번 모였다는 기사를 보고 설렘반, 걱정반 이었습니다. 깐부 회동 멤버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과 OPEN AI CEO 샘 올트먼, 브로드컴 CEO 혹탄,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네이버 이해진 의장까지 글로벌 AI시대를 이끌고 있는 기업의 총수들이 모두 모여 AI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반도체 공급과 생산 협력, AI팩토리와 피지컬AI 플랫폼 개발, AI인프라 구축 방안 그리고 국내외 기업 간 협력 및 투자 방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논의가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은 글로벌 빅..
서론저는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를 앞두고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금융사 리포트를 보고 현재의 하락추세가 역대급 실적발표 후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삼성전자를 담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발표하던 날,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습니다. 저도 그 장면을 보면서 솔직히 예상 밖이었습니다. 실적이 좋으면 오른다는 기본 공식이 7월 들어서는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지금 코스피는 고점 대비 30% 가까이 밀린 상태이고, 매도사이드카가 일상처럼 반복되는 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매도사이드카가 17번 발동되었고 구글 메모리점유율 1위 소식과 갤럭시Z8출시 소식, 첫 AI안경 공개, 로봇사업 강화소식 등 여러 호재에도불구하고 이정도의 하락은 처음겪어보는 일이었습니다...
서론저는 2026년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를 발표 하는 뉴스 보도를 보았습니다. 호남, 충청, 영남권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피지컬AI에 약 2,00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투자 규모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주가가 외국인 매물 폭탄에 급격히 밀리는 걸 보면서 저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당초 거론되던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수준을 넘어 웨이퍼를 투입해 칩을 직접 만드는 전공정(Fab) 라인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디지털 트윈 기반 혁신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역대급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것을..
서론저는 6월 중순 반도체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난 뒤 계속해서 급락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금융사 리포트와 예상치를 보고 추격 매수를 진행 했었습니다. 제가 추격 매수를 한대에는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2028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전 분기 대비 2분기 D램가격이 약 60%이상되고 낸드플레시 가격도 70% 이상 인상된다는 점, 빅테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60~70%물량을 장기 공급 계약 했다는 점,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대체로 잠정 실적발표가 나오기 전에 주가는 이미 선 반영 되고 실적 발표 후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다는점이였습니다. 2026년 2분기 매출과 관련하여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기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