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한창 달아오를 때 전력주를 샀다가 외국인 매도폭탄과 국민연금 리벨런싱으로 인해 수익도 못 내고 손절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LS일렉트릭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분기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 손절 이후에 이 숫자를 보니 회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다는 확신이 다시 생겼습니다. 전력 슈퍼사이클, 아직 끝나지 않았을까요?분기 최대 실적, 숫자가 증명한 것들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 반신반의했습니다. 2026년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가 주도하고 있을 때, 전력주는 상대적으로 눌려있었습니다. '이미 선반영이 끝난 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손실을 감내하고 매도한 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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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4. 12:18